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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에서 퀴어축제 열린답니다. 작성일 2017.05.19
작성자 존듀3840

안녕하세요

극동방송 애청자이자 후원자이자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얼마전 인터넷을 통해 대구 동성로에서 또다시 퀴어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보수적인 도시 대구에 이런 일이 몇년째 일어나고 있다는게 역설적으로 다가옵니다.

아마 아무도 관심이 없고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또한 지금까지는 그러했고요... 그러다보니 지금의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죄송하고 제 아들 볼 낯이 없네요...


저를 포함해서 주위에 극동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순수복음만을 전하는 극동방송에서 더 늦기전에 이러한 사실을 올바로 알리고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슬람에 대해 제대로된 정보와 홍보를 통해 그동안 대부분 침묵만 하고 있었던 사람들을 일깨우고 다음세대를 위한 움직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난번 이슬람에 대한 방송을 참 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 맥락으로 접근해서 일회성으로 그칠일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기도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일이야 말로 공중파 방송 순수복음방송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동방송 합창단원 모집, 정기연주회 광고가 귀에 쏙쏙 들어오던 기억이 납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극동방송이야 말로 앞장서서 이런일들이 더이상 대한민국에 다음 세대에 일어나지 않도록 그 역할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염안섭 원장님 강의 꼭 참고해주시고요

지금까지 잘해오셨지만 우리들이 수고에 비해 그들이 다가오는 세기와 속도가 너무 빠르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대구 사람들을 깨우는 일에 반드시 동참하고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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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작성

전체댓글 (2)

  • 존듀3840 (john****)
    군형법 92조 6항을 폐지하자는 법안이 5월25일에 발의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은 군대내에서의 동성애(항문 성관계)를 합법화하고 이에 대한 처벌조항을 없애자는 내용입니다. 한 아이의 아빠로서 나라를 지키러 보낸 아들에게 만에 하나 이런 법이 통과되어 동성애자 상관이나 동료에게 무슨 일을 당하거나 그로인해 에이즈 감염자로 동성애자로 살게 된다면 아버지로서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존듀3840 (john****)
    어렸을적 어른들이 뉴스에 끔찍한 일이 벌어지거나 하면 말세 말세라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제가 나이 사십이 넘은 한가정의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빠가 되고 보니 그말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대구땅에 이 대한민국에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 십대 이십대사이에 이런 문화가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다가왔다는데 심각성이 있습니다.부디 예수님 믿는 우리들이 기도하고 관심갖고 작은 행동하면서 아이들을 지켰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