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원준이에게... 엄마가~
2014.09.16 11:40
준아..
이제 미국간지가 일주일 되어가니 미국환경에 잘 적응 해 가고 있겠지 생각하는데..
첨엔 미국 환경에 잘 적응 하길 기도 했는데 이제 원준이가 미국이 좋아서 한국으로 안 돌아 올까 슬슬 걱정이네~~ㅎㅎ
다들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있어..
오늘부터 교회 특별새벽집회라 예배 다녀와서 편지쓰고 있어.
내일은 1부(4시50분)예배 찬양인데 일어날수 있을지 걱정이야. 누나랑 꼭 같이 새벽을 꺠울꺼야!!ㅎㅎ
여긴 화요일 오전 11시 17분 인데 거긴 월요일 오후 9시 17분이네..
그니깐 네가 있는곳이 정확히 우리보다 14시간 뒤 늦은 시간을 살고 있는거야..ㅎㅎ
아참 너 키 컷니??ㅎㅎ 바지가 아주 짧아졌더라 ㅎ 바지가 짧으니깐 더 깜찍해 보이더라..
여기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조금 더 쌀쌀해 졌어..거긴 여기보다 많이 덥더라~
앞으로 일정도 잘 감당하길바라며 더 멋진 찬양 주님께 올려 드리길 바래~
우리 대구 어린이합창단 주님의 사랑 많이 전하고 돌아오길 바래~~
한국의 빛 대구 어린이 합창단 화이팅~ 원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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