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 은수에게 보내는 엄마의 두번째 편지~
2014.09.14 23:28
극동을 정말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울집 막내 은수^^
미국에서 날아오는 사진 속 우리 아들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머금고 있구나. 사진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엄마는가슴이 벅차오른다.
미주 사역을 준비하면서 소품을 들고 와서 연습하느라 온 거실을 돌아다니던 막내~ 쿵쿵거리며 하도 뛰어서 혼나기도 하고,
노래 연습한다고 늦은밤까지 딩당딩당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부르던 막내~ 그 소리가 하도 듣기 좋아서 옆집에 실례인 줄 알면서도 희미한 잔소리로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었는데~
은수가 안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집에서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는지 하나님은 잘 아실 거야.
그렇기 때문에 은수가 드리는 모든 찬양을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기쁘게 받으실 거야
은수야~
모든 예배가운데서 우리 은수가 은혜받기를 엄마는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말씀 집중해서 잘 듣고, 찬양의 가사가 은수의 고백이 되어야 해
알지?
재롱둥이 은수가 집에 없으니 재미없다
주일 오전에 예배 드리러 계단을 올라가는 길이 너무너무 허전했어,
손 꼭 잡고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함께 계단을 오르던 울 아들이 없어서
은수를 대신해 오늘은 아빠와 함께 갔는데~~ 아빠가 은수처럼 재잘재잘 말해주지 않아서 재미 없었어 ㅋㅋ
빨리 돌아와서 엄마랑 함께 예배 드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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