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주야~~

2014.09.16 06:48

chadool 조회 수:51910

아들. 어떻니?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몸은 괜찮니?

음식은 입에 맞어? 어디 불편한데는 없고?

멀미는 안했니? 사진 보니 장시간 차타고 다니는 일 많던데 멀미 많이 했을까봐 걱정되더라...

그런데  공연할 때 무테 안경은 안쓰더라. 영 맘에 안들어? 그냥 렌즈라도 해 줄 껄 그랬나 싶고, 안보여서 불편할텐데

까다로운 녀석이 무테를 결국 안쓰는구나싶어 보면서 내내 잔소리하고 싶어 혼났단다. ^^

아무튼 오늘 사진에도 얼굴 보여 기뻤어. 사진 찍을 때 좀 카메라 앞에 나서서 얼굴 잘 보이게 좀 많이 찍혀.

사진마다 거의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아. 아들얼굴이 숨어 있어서.


김장환 목사님과 함께 한 집회에서 얼마나 은혜 받았을까 궁금하구나. 이제부터 더 큰 사역 많이 남았지?

끝까지 담대하게 모든 사명 잘 감당하길 바라고, 주님 들어 쓰시는 귀한 일꾼 형주!

멋진 아들 형주. 더더더 멋진 사역자되어 돌아오길 기다릴께.


아빠도 형준이도 너무너무 보고싶어한단다. 안 믿어질 수 도 있는데, 아빠가 아들 엄청 보고 싶대 ㅎㅎ


할아버지는 어떠실 지 말 안해도 알지? 엄마보다 백배 천배이시잖아.

 홈페이지 맨날 열어 놓으시고, 네 사진 열심히 다운 받아 드롭박스에 저장하시고, 엄마 바빠 못 볼까봐 카톡으로 보내시고, 밤에도 안 주무시는 것 같아 요즘은....


형주야!!!  남은 기간 하나님 앞에 더 기도하면서 귀한 시간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엄마에게 늘 힘이되는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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