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아 언니야 

친구들이랑 잘지내고 있지?

솔직히 네가 미국을 간다고했을때 진짜 짜증나고 샘나고 내가 너였으면 좋겠다 뭐 이런저런 생각 다들었다?

그리고 겉으로는 너 없다고 23일까지 자유라고 엄청 좋아했는데 너 가고 학교갔다와서 집에 들어오면 텅빈집이

쓸쓸하게 느껴졌어 =ㅁ=

극동방송을 처음 시작할때 4시간 정도를 극동방송에서 지낸겄도 신기했는데 미국찬양사역하러 간다고 아침10시에가서 12시간정도를 극동방송에 쏟고 숙제도 꽤 많이 있고  노래부터 시작해서 솔로도 있고 율동도 해야하고 꽤 많은 노래도 외어야 하는데  진짜 다 해가는 극동방송친구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0 o 0!! (역시 대단해)

물론 이런 노력덕분에 미국가서 찬양사역하는거지만,, 역시나 공연하는거 힘들지?? 그래도 힘든 내색하지말고 잘하고 와.. 미국까지 가서 찬양사역하는건데 되도록이면

잘하고 오는게 마음편하지 않을까??그리고  니가 힘든표정이나 모습으로 하면 보는사람들도 별로 좋지는 않을거야

시차적응도 잘 안될거고 힘들지도 모르지만 열심히하고 왔으면 좋겠어 그렇게 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면 참 기뻐하실거야  그렇지??

약10일 후에 만나겠네?

사진보니까 건강하게 잘 지내는거 같아서 걱정안해도 될거같아

그래도 남은시간 거기서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잘지내고 글쓰기에 소질없지만 잘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

P.S:맛있는거 기념품 많이 사와 그리고 너 폰샀어 내꺼랑 같은거로 그러니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