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지~ HAPPY BIRTHDAY(14.9.20)~~ ♥ ♥ ♥
2014.09.14 00:24
빛나~~
사진 보니까
완전 신났더라~~살도 포동포동 올라서 매력뽀인뜨. 광대가 사라질려고 해~~ 음식이 맛있나 봐~~
엄마도 푸둥푸둥해 진 거 같던데... 부은 거니? 찐 거니??
두모녀. 딱 보이~~ 코리안 스퇄보다는 아메리칸 스퇄인 거 같애~~
신난 빛나보며 아빠도 덩달아 신났다... 흐 흐 흐
엄마도 상태가 양호해 보여서 안심되고~~ 룰루~~
사실 너도 신났지만. . . 통제불능. 옥토도 신났어~~
언니방에서 만지고 싶은 거 마음대로 만지지~ 아빠를 밥으로 여기며~ 하고 싶은대로 다하니까 신났지~
내복을 궁뎅이에 반쯤만 걸치고~ 궁뎅이 다 내어 놓고, 베란다에 쪼그리고 앉아서는 뭘 만드는지...
쪼물딱~ 쪼물딱~~
햐~~ 보기만 해도 귀엽당~~~ ^^
그리고, 생일 축하해~~ ^^ |
먼 미국땅에서 특별한 생일을 맞았네~~ |
많은 어합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축하 받을 너를 생각하니. . . (흐믓~) |
하나님께서 빛나에게 잊지 못할 정말 뜻깊은 생일을 선물해 주셨구나. . . (하나님 최고~) 생일 재밌게 보내~~~
|
합창단을 하면서 너의 소중한 시간들을 하나님께 양보해드리면서도 |
불평불만 하지 않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는 모습에 하나님께서도 너와 동행하시며, |
니가 양보한 것들... 백퍼센트 보상해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셨지~~ |
또, 지루하게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서도 |
변화시키시고, 반석과 같은 신앙의 기초를 세워 가시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 주셨어~ |
너뿐만 아니라 어합 모든 친구들은 정말 하나님으로 부터 귀한 선물을 받은 거야~~ (감사~감사~) |
어느덧 미주 사역 일정이 끝나가는구나~ |
빨리 집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도. . 아쉬움도 있을 테지만~ |
돌아오는 길에 마음속에 작고, 이쁜. . 나무 한그루를 심어 왔으면 좋겠어~ 미주 사역의 감동과 은혜가 담긴 나무말이야~
|
하나님께 이렇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의 나무 하나님 나라에 이런 일을 하고 싶다.라는 비젼의 나무 |
그리고, 돌아와서는 그 나무를 잘 키워 가는 거야~~ |
아빠가 진지하니까 이상하지~ 그만해야겠다. . ㅋ ㅋ |
엄마랑 연애할때 빼고, 이렇게 길게 정성들여서 편지쓰기는 처음인 거 같아~ 흐흐흐 |
편지 쓰다 보니 벌써 자정이 지났네~~
이번 주일날도 아빠 혼자서 앞자리를 지켜야 하니. . 쪼오금 허전할 것 같다. . .
옥토는 벌써부터 큰 대(大)자로 자고 있고, 아빠도 이제 말랑말랑한 옥토 엉덩이 만지면서~ 자야 겠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늘 지켜 주시니 쓸데없는 걱정~ 전혀 할 필요없어서 좋긴 한데~
다만 말 안듣는 권 민지가 쪼오금 보고 싶긴 하네~~ (사실은 많이 보고싶지만... 강한 척.. 흠흠..)
엄마한테는 아빠가 매일 아침. 화분에 물주는 거. 너~어~~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해주고~~
혹시 꽃들이 말라 죽더라도 야단치지 않는다는 약속 꼭 받아조~~ ^^
마지막까지 어합 동생들 잘 챙겨주고. . .
아빠~~ 이제 잔다. . .
오늘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고 ~ 생일 축하해~~~ 싸랑해~ 내 딸~~~
빛 나 가 아 빠 딸 이 라 서 너 무 좋 아 ~ ~ ~~
추신 ; 엄마한테도 " 아빠가 싸랑한다카데~~" 라고 전해조~~
그리고,
어합 친구들.
표정들이 어찌나 밝고, 이쁜지~
기쁘게 찬양하는 모습,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지~~~
아빠!! 사진 볼때마다 감동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남은 사역도 늘 하던 것 처럼 기쁘게~ 즐겁게~ 신나게~ 잘 감당하고 와~~~
세희,하은이.. 인터뷰 멋있었고,
지사장님, 지휘자 선생님을 비롯한 안무, 반주, 발성선생님, 김정헌과장님, 동행하신 자모님들,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귀한 손길로 도우시는 스텝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최고야~~ 뽜~~~ 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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