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깜짝 놀라셨죠?

그 커다랗고 예쁜 두 눈이 휘둥그래진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미주연주회를 앞두고 계속되는 강훈련에

내 자녀도 돌아볼 새없이 매진하시던 서영주선생님!

아이들이 좌절할까봐 때론 시(?)어머니처럼,

때론 재미있는 친구처럼

이끌어 가시는 서영주선생님!

머리에 침을 수십번을 여러 차례 맞으시며

아이들 지도에 여념이 없으신 서영주선생님!

지난번 서문로교회에서의 선생님의 작은고백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졌어요~

"하나님이 아이들이 아니라,  나를 바꾸어 주셨어요~~ㅠㅠ"

그때 선생님의 충혈된 그커다란 눈이 더빛나고 아름다와 보였어요~

기도하시며 네 살 손녀를 돌봐주시는 어머니권사님이 계시기에

이 힘든 사역도 감당할 수있다는 고백의 말씀!

하나님이 우리를 바꾸어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화려한 프로필에 세상에서 자신을 기쁘게하는 

많은 합창단을 뒤로 한채 외롭게 시작한 극동어합!

불협화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람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합창단이 되었지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모단원의 아버지는 "우리아이가 극동어린이합창단원인데

아빠가 교회안가면 안되지!" 하시며, 예수님을 믿게 되셨고,

또,  저는 충성교회에서 연주회를 할때, 

우리교회주일사역후 몸이 참 많이

아팠었습니다.  이 튼튼한 몸이...  지난번 말씀드린것처럼

머리가 무척 아팠었습니다.

그런데,  충성교회 들어서서 어합 찬양소리를 들었습니다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지요

♬하나님나 부르실때에~~~~~ 

독창이 끝나고 합창이될 때 예배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온몸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지더니통증이 사라졌지요

할렐루야!

눈물이 날지경이었어요~~

'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구나!'

하는 고백이 절로 나왔습니다.

멀리 미쿡에서는 더 큰일을 행하실꺼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나누는 것은, 지칠 수있는 여정 가운데

힘내시라구요^^

강훈련에 남모를 눈물도 흘리셨던 트레이너 윤정미선생님!

아이들 아픔에 함께 울면서 고통을 나누신 반주자 이기쁨선생님!

아름다운 안무와 은혜로운 독무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시는 안무 최아름선생님!

제가 아는것은 극히 일부일 뿐인데,  다~  아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남은 기간도 원없이 하나님 찬양하다 건강하게 귀국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