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귀한 딸 예은이에게

2014.09.11 19:07

2014유예은 조회 수:51161

하나님의 귀한 딸 예은이에게.

사랑하는 큰딸 예은아, 잘 자고 있니? 지금은 아직 꿈나라에 있어야 할 시간이네.

한국과  시간이 달라서 잠을 잘 잘지 걱정이었지만, 사진 속에서 울딸의 밝은 얼굴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구나.

극동에 들어가자마자부터 정기연주회 연습으로, 미주연주회 연습으로 무척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미국에 가서 찬양선교아로서 잘 해내는 모습을 보니 엄마 가슴이 뭉클했단다. 우리딸, 참 기특해.

그동안 개인 시간도 없이 극동어린이합창단 연습으로 여러가지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감사할 것이 참 많지? 미국에 갈 수 있을지, 영어 노래 40곡을 외울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는데, 잘 해 냈구나.

엄마아빠는 니가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단다.  가족과 떨어져서 두 주 넘는 시간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해내는 기쁨을 느끼며 성령님께서 너의 마음에 찾아와 주실거야. 그리고  한국땅 대구만 알던 니가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귀한 여행이 될거라 믿어.

계속 기도하고 있으니까  너도  두려워하지마.  엄마도 하나님께서 너를 지켜주실 거라 믿고 걱정하지 않을게. 

우리딸 잘 해내고 쑥 커서 올거라 믿어.

사랑해~~~~

옆에서 예원이가 언니야 보고싶대~

널 세상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소중히 여기는 너의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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