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석이에게

  현석아~~~우리 착하고 멋진 현석이 잘지내고 있니??

  사진으로 보니 열심히 잘 하고 있는거 같네^^

   하은이가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오빠 언제와??  보고 싶다면서

  사진을 매일 보더라~~~^^

   엄마 아빠도 현석이가 옆에 없으니 너무 허전하네~~

   그렇지만  찬양선교사로 어린 나이에  쓰임 받은 현석이를 생각하면 

   엄마 아빤 너무 뿌듯하단다~~~때론 장난꾸러기로  때론 의젓 한 아들

    로 함께 있어 좋구~~^^  

  오늘 다인이가 엄마학원에 와서 학교에서 짝꿍이랑 청소구역

  정했는데  현석이 없어서 짝은 쫌그렇고 청소는 제일 힘든 교실

  청소 담당 시켰어요 하더라~~ㅋㅋ 울 현석이는 잘 해낼수 있을꺼야^^

   참~~아빠가 울현석이 화장실(똥) 잘 누는지 꼭 물어보라는데~~ㅍㅎㅎㅎ

    연재형이랑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적당히 먹으면서 조절 잘하길~~~

  우짜든 울현석이 잘지내고 오길 엄마 아빠는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