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딸 주은아!

2014.09.11 16:28

왕눈이깜찍이 조회 수:56112

주은아!!

엄마가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너는 돌아보지도 않더라,

우리 사이가 이렇거였니? 쪼금 섭섭 괘심하더라.

엄마는 공항에 널 두고 오는데 어찌나 허전하든지...

주영이가 누나 보고싶다고 펑펑 울면서 하는 말이 "나는 인생 슬프게 살기싫다."고 하더라.

누나가 없는 빈 자리가 주영이에게는 진정한 슬픔인것 같더라.

너는 주영이가 보고싶냐? 미국에서 돌아오면 주영이를 좀 더 세심하게 돌봐줬으면 좋겠어.


공연하는 네 모습 사진으로만 보고  있으려니깐 양이 안차네.

달려가서 나도 너와 함께 그 자리에 있고 싶지만

마음 꾹 누르고 하나님 영광과 뚯이 이루어길 기도한단다.

오늘 저녁도 우리는 너희들이 연습했던 극동방송국에 모여서

힘들게 훈련받았을 너희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되어있단다.

이렇게 여기있는 부모님들은 기도로 너희 사역에 동참하고 있단다.

그래서

너희들은 찬양사역자이지. 우리도 사역자다. 기도 사역자. 

너희들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도 큰 일을 감당하고 있단다. (알아줬으면 좋겠어)


너희들은 찬양 사역 현장에서 우리의 기도가 느끼고

부모님들은 기도로 너희 사역을 읽어내는 예민함으로

모든 어합 가족의 시선이 하나님께 집중되길 기도한단다.


몸은 떨어져있어도 우리 마음은 항상 그 곳에 있단다.

진짜 궁금하고 그립고 그렇네.

사랑한다. 내 딸 쮸은이.

그리고 어합 모든 단원들, 선생님들도 보고싶어요.

5명의 자모님들도 보고싶어요.

과장님도 지사장님도..... 


ps. 나오는 밥은 무조건 다 먹어야 되고,

      잠자는 시간되면 무조건 자야 된다.

      이거 잘 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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