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사연참여 게시판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후 작성일 2014.04.21
작성자 yh6275

 초교파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대하며 기도하며 대구 스타디움에 갔습니다. '대구여 일어나라'는 주제아래 3대가 함께하는 예배를 기대하며 초등학생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주님주신 녹음을 보며 부활의 기쁨을 간직한체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 스타디움에 도착했습니다. 거리와 주차관계로 좀 늦게 도착하기는 했어도 스타디움을 가득채우고 있을 믿음의 한가족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며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기대했던것에 비해 너무나 텅빈 스타디움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속으로 간직한체 예배를 드리고 2부순서로 민호기 목사님의 찬양인도로 진행된다는 안내가 나왔음에도 썰물 빠져나가듯이 사라지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이것이 대구의 영적 현주소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 찬양을 함께드리며 있자니 우리교회에서도 모인다는 소식이 들려서 스타디움 밖으로 나갔다가 도저히 신앙의 양심으로 그냥 갈 수 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되돌아가서 찬양 집회에 함께 동참하자고 했습니다. 다시 스타디움에 가서 민호기 목사님께서 어제 학생의 문자가 왔다면서 기도는 1부에서 많이 했으니 세월호 침몰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헌금을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헌금함이 없던터라 간식으로 제공된 빵박스를 급조해 헌금함으로 했습니다. 많은 집회중에도 이런 헌금함을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빵박스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는 헌금함이 되기를 원하신다며 찬양을 인도 하셨습니다.

 저 또한 다행하게도 호주머니에 돈이 있었던터라  아이들에게도 작은 돈이지만 만원씩 직접 헌금할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휘날레로  '세월호' 에 갇혀 있던 소중한 영혼들을 위해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적이라는 글씨를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하나님 대구의 영적 현주소가 이렇습니까 하는 애끓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교회들의 연합의 기도를 연합의 하모니를 원하셨을것 같은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떨쳐 버릴 수 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극동방송의 사랑하는 우리 애청자 가족들에게 부탁합니다.

 이나라의 영적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가정마다 믿음을 대대손손 이어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해주세요. 믿음의 현세대들이 삶으로 보여주는 믿음이 되어서 아이들이 청소년으로 청년으로 자라면서 더 주님께 붙잡힌 사명자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믿음을 떠나지 않도록 본을 잘 보이며 살아갑시다. 주님이 다 보시고 계세요. 말씀대로 기도하며 기도한 후  행동하는 코람데오의 삶으로 예수의 흔적을 가지는 스티그마의 삶을 몸으로 보여주며 살아갑시다.

대구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세요. 신앙의 외형이 아닌 본질로 돌아 갈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함께 기도해요 . 애끓는 중보의 눈물은 천국에서 진주로 바꾸어 주신답니다.

 

예배를 모두 마친후 아이들에게 "엄마가 다시 찬양의 자리로 돌아가자고 했을때 따라줘서 고마웠어"라고 얘기하며 이 아이들의 마음에 주님을 향한 사랑이 열정이 식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이였습니다.

 

21일 아침 출근을 하는데 길가를 청소하시는 분의 손에들려있는 신문에 우리가 만든 "기적"이라는 글씨가  보여서 빠쁜출근길이지만 가다가 되돌아 "죄송한데 어느 신문이예요" 했더니 가지고 가서 보라며 주셨습니다.

 

퇴근후 아이들에게 보여 주며 기적이 진짜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야 겠습니다.  어린아이들이지만 함깨 기적을 만드는 기도의 손을 모으며 마음을 모아야 겠습니다. 세월호 구출작전에 기적이봇물터지듯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게시판에 글을 쓰는 내내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빰을 적셔옵니다.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샬롬~ 좋은아침 입니다
월~금 7:00~8:00
제작 장영회 / 진행 장영회

출근시간, 은혜로운 말씀과 찬양으로 분주한 출근길에도 주님과 동행하며 은혜롭게 하루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