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시계 만드는 일로 보낸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사람믄 온갖 정성을 다해

시계 하나를 만들어 아들에게 주었답니다.

그런데 그 시계의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 아빠, 이건 이상해요!

초보다 큰 것이 분, 분보다 큰 것이 시간이잖아요?

그러면 시침이 금, 분침이 은, 초침이 구리로

되어야 허지 않겠어요?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초가 없이 분과 시가 어디 있을수 있겠니?

초침이 가는 길, 그 길이야 말로 황금길이다.

작은 것이 정말 귀한 것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아들이 손목에 채워주며

다시 강조 했습니다.

"일초 일초를 아끼며 살려무나, 초가 세상을 변화 시킨단다."

단원여러분!

새해의 시작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이 타고 갈 마차가 도착할 곳은

궁극적으로는 천사들의 노래가 들려오는 요단강가 입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은 때로는 멀고도 가깝지만    

어느새 우리는 주님을 닮아 결국에는 우리가 탄 마차는 

황금길을 달려가고 있을 겁니다.^^ 

2018년! 우리 주님과 함께 열심히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