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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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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캠프 GoGoGo! 작성일 2016.06.23
작성자 Songsaris

안녕하세요! 저는 예수님만 만나고 새 삶을 살고 있는 20살 송혁준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된 건 예수님을 만난 얘기를 간증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캠프수련회를 갔었는데요, 바로 비전캠프입니다. 제가 이 캠프를 갔다온 것이 19살 때로 아직 1년이 안되었는데, 그 당시 저한테 신선한 충격을 줬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나서 나누고 싶어요!

비록 지금과 한 살 차이지만 마냥 어리기만 했던 그때,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아이였어요. 자신이 참 불쌍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왜 우리집은, 우리 부모님은... 하면서 원망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 마음을 갖고 세상적인 욕구들을 쫓았었습니다. 학생의 본분들 다하지 못하고 고등학생 때 자퇴도 했고요. 그렇게 피폐한,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다가 고3이 되었어요. 뭔가 특별하게 달라진 삶은 아니었지만 그 전보다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음악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내가 교회는 다니니깐 교회음악으로 대학은 가서 나중에 편입을 하든가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어요. 이런 생각 중에 교회에서 비전캠프라는 곳을 가게된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비전캠프의 기도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비록 어린나이였지만 삶이 너무 힘들고 지쳐도 어디다가 호소할 때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소가 될 만한 문제들이 아니었는데, 기도시간만큼은 하나님께 소리치고 위로받을 수 있었거든요. 어쩌면 하나님께선 기도하려고 하는 그 마음을 보시고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셨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비전캠프의 기도시간을 통해 인격적인 예수님과의 만남이 있었답니다.

기도시간 외에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참 많았어요. 파워찬양이라고 되게 신나게 율동으로 찬양드리는 시간이 있는데 이렇게도 예배할 수 있구나, 또 이렇게 내가 사랑받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원래 찬양할 때 많이 움직여봤자 박수를 치며 찬양하는 것이 다였는데 이렇게 파워있게 온 몸으로 뛰며 찬양의 가사 하나하나를 몸으로 표현하며 예배한다는 것이 너무 새로웠어요. 그리고 그것을 나 혼자가 아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열기를 나누며 같이 웃으며 찬양할 수 있다니 너무 기뻤어요. 그리고 23일 내내 미소로 섬겨주는 스태프들도 너무 감동이었고요. 나 같은 죄인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했고 좋았던 기억밖에 없어요. 스태프들은 분명 힘들텐데 티 한 번 내지 않고 항상 친절하게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며 너무 고맙고 더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캠프 때 만난 예수님의 뜻으로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를 현재 공부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만류했습니다. 1년만 더 생각해보자는 얘기도 들었고요, 넌 안된다는 얘기도 들었고 심지어 교회 담임 목사님에게서도 좋은 얘기를 듣지 못했어요. 그런 반대들을 무릅쓰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는 이유는요, 비전캠프때 만난 예수님과의 관계, 그 누구도 안된다고 이야기 할 때 오직 그 분만이 함께 하신다고 하셨거든요. 난 이런 예수님을 너무 정말 많이 대박 사랑합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고 점점 여름이 실감이 나면서 여름캠프가 떠올라 사연을 안 쓸 수가 없네요. 올여름, 저는 또 캠프장에 있을 예정인데요. 정말 작년에 만난 예수님을 또 새롭게 만나고 싶어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 모습을 본받아 다시 힘을 얻어 은혜를 가지고 새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귀한 은혜와 역사들을 기대하며 이 노래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김상진 너를 선택한다’. 이 찬양 가사처럼 예수님은 당신을 위해, 나를 위해 모든 것 내어주시고 선택하셨습니다. 이 사연글에 하나님의 은혜를, 아니 하늘을 도화지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은혜를 담아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내려갈 곳도, 무너질 곳도 없는 현실인 것 같고 빛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어둠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5:18)” 지금 겪고 있는 아픔들 예수님이 보시기엔 시련이 아니라 일어설 수 있는 축복이며 그의 사랑을 경험할 기회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이번 여름 비전캠프 때 만나서 직접보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부족한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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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행복한저녁 즐거운라디오 2부
월~금 18:00~18:50
제작 탁은아 / 진행 탁은아

퇴근길 지친 방송가족분들에게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삶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다음세대인 청소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고 주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