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동갑내기 부모님 팔순잔치를앞두고 있습니다. 

예배가우선이라며 밴드도 부르지못하게 하시는 부모님께 기쁨이되는 진정한 선물이 뭐가있을까?고민하던중 극동방송의 애청자이신 부모님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연을 용기내어 올립니다. 종가집장손으로 태어나신 지독한유교집안에서 모든걸 내려놓으시고 신학의 길을 선택하신 아버지와 공무원 집안에서 내놓으라는 신랑감자리를 뿌리치고 하나님을믿는 형제라는 이유하나만보고 아버지와 결혼을 선택하신 어머니 덕분에 저희 4남매는 모태신앙으로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80평생 하나님 다음으로 자녀에게 모든 사랑을 쏟아부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달하고싶습니다.

앞으로 지금처럼만 건강하시며 주님이허락한 남은 생애는 오로지 신앙생활과 자신을 사랑하는 삶으로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신청곡. .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