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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장 14-15절)

겸손한 자를 높여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구원해 주시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주와 선생이 되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은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행하게 하기 위해
그 본을 보이신 것임을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예수님 따라 섬기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복음 안에서 우리의 가르침을 받은 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라 섬길 수 있도록 겸손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군림하거나 교만한 자세를 갖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믿고 전하는 것은
세상의 지식이 아닌 생명의 복음이오니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믿고
말씀의 양육을 받는 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은사와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바울의 고백처럼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을 가지고
지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옵시고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하루를 주님 앞에 온전히 의탁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 | 성일침례교회 윤상욱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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