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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입을 크게 벌려 밝게 웃고 계신 성화, '웃으시는 예수님' #예수님의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2024.12.23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입을 크게 벌려 밝게 웃고 계신 성화, 랄프 코작(Ralph Kozak)의 ‘웃으시는 예수님’이 있습니다. 거룩하고 인자하신 예수님의 얼굴만 상상하다가 이런 모습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중세 수도원에서는 ‘수도사들이 큰소리로 웃으면 안 된다’는 법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크게 웃는 것은 경건하지 못한 것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 목사님의 칼럼에 보니 환하게 웃으시는 예수님의 성화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호탕하게 웃으셨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속에서 예수님께서 웃으셨다는 직접적인 말은 없지만, 행복할 때는 언제든 크게 웃을 수 있도록 미소를 허락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웃음은 행복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누가복음 6장 21절 말씀입니다. [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 우는 이가 웃을 수 있는 조건은 하나님 나라를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만족한 사람이에요. 다 가진 사람입니다. 더이상의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아기가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며 까르르 웃는 것 처럼, 보고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지어지는 미소처럼, 받고싶었던 선물을 받아든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 처럼, 오랜 기간 병환에서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온 사람 같을 거에요.

풍파 많은 이세상 세상을 비추는 구원의 빛, 밝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환하게 웃는 하루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활짝 웃으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