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 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사진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는 아프리카의 부족이 있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 부족을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이 무엇인지 모르는 부족 사람들은 작은 종이 안에 실제 물체가 담겨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찍힌 사진을 보면 두려워했고, 동물이나 음식이 찍힌 사진을 보면 신기해했습니다.
부족 사람들은 사진을 만져보고, 흔들어 보고, 또 맛을 봤습니다.
혹시 종이 밖으로 떨어지나 싶어 사진을 찢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작가 벤자민 젠더(Benjamin Zander)는 이 연구를 예로 들며
“어쩌면 우리도 이미 알고 있는 것만을 받아들이고 있을지 모른다”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구리는 생존에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입니다.
개구리는 엄마의 얼굴을 봐도 알아보지 못하고, 아름다운 석양, 밤과 낮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다양한 색의 차이도 모릅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인간 역시 인지한 개념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다만 그 범위가 개구리보다는 넓지만, 그렇다고 얼마나 더 넓은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주 하나님이 보내주신 영의 사자들이 일한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영의 세계를 주장하며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도록 영의 눈을 열어주소서.
육의 세계보다 더욱 중요한 영의 세계를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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